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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어제(21일)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문제를 논의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와의 오찬 회동은 오전 11시55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배석자 없이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회동은 이번이 여섯 번째로, 지난해 9월 박 전 대표가 특사 자격으로 유럽을 방문하고 돌아와 귀국보고를 한 이후 11개월만입니다.
회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회동 직후 참모들에게 "박근혜 전 대표가 적절할 때 소개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정진석 정무수석은 전했습니다.
여권 내에서는 박 전 대표가 이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경제문제를 포함한 국내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당내 문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한나라당이 국민의 신임을 잘 얻어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한다는 대화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20일 오후 박 전 대표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정 수석을 통해 전달했고, 이를 박 전 대표가 받아들임으로써 다음날 전격적으로 회동이 이뤄졌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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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어제(21일)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문제를 논의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와의 오찬 회동은 오전 11시55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배석자 없이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회동은 이번이 여섯 번째로, 지난해 9월 박 전 대표가 특사 자격으로 유럽을 방문하고 돌아와 귀국보고를 한 이후 11개월만입니다.
회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회동 직후 참모들에게 "박근혜 전 대표가 적절할 때 소개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정진석 정무수석은 전했습니다.
여권 내에서는 박 전 대표가 이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경제문제를 포함한 국내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당내 문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한나라당이 국민의 신임을 잘 얻어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한다는 대화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20일 오후 박 전 대표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정 수석을 통해 전달했고, 이를 박 전 대표가 받아들임으로써 다음날 전격적으로 회동이 이뤄졌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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