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오늘(13일) 교원단체 명단 공개 문제로 금융재산을 압류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찾아 강제이행금의 일부인 481만 원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조 의원은 전교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가 모든 통장을 압류해 방법이 없었고 앞으로 매달 돈을 빌려 수백만 원씩 강제이행금을 계속 납부하겠다"며 "명단공개는 여전히 옳은 판단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측은 "진정으로 강제이행금을 줄 생각이었다면 적어도 가지고 온 돈의 액수 정도는 알고 왔어야 한다"며 "정치쇼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교조는 지난 4월 법원의 명단공개금지 판결에도 조 의원이 강행한 데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최근 법원으로부터 채권압류 추심 결정문을 받아 조 의원의 금융재산을 압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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