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습니다.
남색 정장 차림의 최 대행은 국기에 대한 경례 이후 현충탑에 도착해 분향한 뒤 묵념했습니다.
최 대행은 방명록에 “국민과 함께 민생과 국정 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5년 새해 첫날인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뒤 작성한 방명록 내용. /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날 참배에는 국무위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동행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함께했습니다.
한편 최 대행은 전날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무엇보다 국민 화합과 통합에 힘쓸 것이다. 국회 여·야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각계 지도층과 깊이 있게 소통하면서 우리 앞에 놓인 난제에 대한 현명한 해답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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