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오늘(30일) 우크라이나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대응 논의를 위한 특사 파견을 이번 주부터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측에서 특사를 지정하고, 우리나라에 와서 이야기할 플랜을 짜는 데는 하루, 이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제(29일)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국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조만간 한국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밝힌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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