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가 종반전에 들어섰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0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경선을 실시합니다.
이날 경선이 종료되면 총 15차례 지역 순회 경선 일정 중 내일(11일) 대전·세종과 17일 서울 경선만 남겨 두게 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현재까지 진행된 12차례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6.97%를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경기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역임한 이 후보의 '정치적 안방'인 만큼 이 후보가 이번 경기 경선을 통해 11.49%로 2위인 김두관 후보와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아울러 이 후보의 대표 연임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당의 심장부인 광주·전남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율이 20% 초중반에 그쳤던 만큼 이번 경기 경선에서 투표율이 반등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최고위원 레이스에선 김민석·정봉주 후보가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남은 세 자리를 두고 3∼7위 후보자 간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누적 득표율은 김민석 17.58%, 정봉주 15.61%, 한준호 13.81%, 전현희 12.59%, 민형배 12.31%, 김병주 11.82%, 이언주 11.17%, 강선우 5.12% 후보 순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민주당은 오늘(10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경선을 실시합니다.
이날 경선이 종료되면 총 15차례 지역 순회 경선 일정 중 내일(11일) 대전·세종과 17일 서울 경선만 남겨 두게 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현재까지 진행된 12차례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6.97%를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경기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역임한 이 후보의 '정치적 안방'인 만큼 이 후보가 이번 경기 경선을 통해 11.49%로 2위인 김두관 후보와 격차를 더 벌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아울러 이 후보의 대표 연임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당의 심장부인 광주·전남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율이 20% 초중반에 그쳤던 만큼 이번 경기 경선에서 투표율이 반등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최고위원 레이스에선 김민석·정봉주 후보가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남은 세 자리를 두고 3∼7위 후보자 간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누적 득표율은 김민석 17.58%, 정봉주 15.61%, 한준호 13.81%, 전현희 12.59%, 민형배 12.31%, 김병주 11.82%, 이언주 11.17%, 강선우 5.12% 후보 순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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