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투·개표 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화재·통신장애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을 완벽히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전투표 시작일인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는 상황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해서는 경찰청, 소방청, 한국전력, KT 등과 협조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아울러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자택 인근 투표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57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자택 인근 서래초등학교 투표소에 도착해 투표를 마쳤습니다.
투표 후 관계자들을 격려한 노 위원장은 "유권자께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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