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5일)부터 전국 3,500여 곳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되며 유권자들의 선택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대표들도 아침 일찍부터 일제히 사전투표장으로 달려가 '야당 심판론' '정부 심판론'을 각자 외치며 투표를 독려했죠.
특히 보수당이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데 그만큼 지지층의 표심은 물론, 중도층의 표심이 이번 총선에서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이겠죠.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도 각각 지지층을 결집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5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오늘 첫 소식은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로 시작하겠습니다.
【 질문 1 】
김태희 기자, 사전투표 첫날인데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높았어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첫날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서울 내곡동 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는데요.
사전투표 첫째 날 투표율은 15.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 첫날 투표율보다 3.5%p 높은 수치인데요, 전남이 23.7%로 가장 높았고요, 대구가 12.3%로 가장 낮았습니다.
투표소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투표소를 찾은 시민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 인터뷰 : 송승리 / 서울 내곡동
- "투표 당일 날에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사전투표를 하게 되었고요. 용지가 너무 길다 보니까 비밀 투표라 안 보이게 가지고 나와야 하는데 그게 좀 번거로웠다…."
▶ 인터뷰 : 김종호 / 경기 성남 수내동
-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고 또 뭔가 열심히 보이는 사람 그게 제일 우선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투표를 했습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유권자라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니라도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는데요.
가까운 사전투표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질문 2 】
사전투표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있습니까?
【 기자 】
네 일단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이후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 두 장을 받게 되는데요.
본인의 거주지가 아닌 경우 회송용 봉투를 추가로 받고, 이 경우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고 꽉 봉함한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또 인증 사진을 찍을 경우, 꼭 투표장 밖에서 촬영해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폐쇄회로 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사전투표함 보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곡동 사전투표소에서 MBN뉴스 김태희입니다.
[kim.taehee@mbn.co.kr]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편집 : 양성훈
오늘(5일)부터 전국 3,500여 곳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되며 유권자들의 선택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대표들도 아침 일찍부터 일제히 사전투표장으로 달려가 '야당 심판론' '정부 심판론'을 각자 외치며 투표를 독려했죠.
특히 보수당이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데 그만큼 지지층의 표심은 물론, 중도층의 표심이 이번 총선에서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이겠죠.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도 각각 지지층을 결집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5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오늘 첫 소식은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로 시작하겠습니다.
【 질문 1 】
김태희 기자, 사전투표 첫날인데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높았어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첫날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서울 내곡동 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는데요.
사전투표 첫째 날 투표율은 15.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 첫날 투표율보다 3.5%p 높은 수치인데요, 전남이 23.7%로 가장 높았고요, 대구가 12.3%로 가장 낮았습니다.
투표소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투표소를 찾은 시민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 인터뷰 : 송승리 / 서울 내곡동
- "투표 당일 날에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사전투표를 하게 되었고요. 용지가 너무 길다 보니까 비밀 투표라 안 보이게 가지고 나와야 하는데 그게 좀 번거로웠다…."
▶ 인터뷰 : 김종호 / 경기 성남 수내동
-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고 또 뭔가 열심히 보이는 사람 그게 제일 우선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투표를 했습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유권자라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니라도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는데요.
가까운 사전투표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질문 2 】
사전투표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있습니까?
【 기자 】
네 일단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이후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 두 장을 받게 되는데요.
본인의 거주지가 아닌 경우 회송용 봉투를 추가로 받고, 이 경우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고 꽉 봉함한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또 인증 사진을 찍을 경우, 꼭 투표장 밖에서 촬영해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폐쇄회로 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사전투표함 보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곡동 사전투표소에서 MBN뉴스 김태희입니다.
[kim.taehee@mbn.co.kr]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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