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약 70일 남짓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3%p 오른 33%, 민주당은 3%p 내린 30%로 집계됐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3%, 민주당 지지율은 30%로 나왔습니다.
지난 1월 2주에 비해 국민의힘은 3%p 상승했고, 민주당은 3%p 하락했습니다. 다만 양당 간 지지율 차이는 오차 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내입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p 하락한 31%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사람은 61%를 유지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47%,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경우는 40%였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긍정 평가가 35%, 부정 평가가 56%로 나왔습니다.
22대 총선에 대해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한 응답은 42%,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한 응답은 48%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7.7%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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