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부산 중·영도)이 자신의 동거남 A씨가 의원실 관용차와 보좌진을 사적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에 반박했습니다.
황보 의원은 어제(16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직을 사적으로 남용한 적이 없다"면서 동거남에 대해 제기된 일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억측과 검증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향후 강력히 법적 대응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황보 의원실은 어제 자료를 내고 황보 의원을 둘러싼 보도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도 해명했습니다.
우선 A씨가 황보 의원 수행비서가 운전하는 관용차를 타고 개인 행사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한 방송사 시상식에 수행비서를 대신 보내는 길에 A씨가 동행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A씨가 보좌진에게 사진 촬영과 통역을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행사 2번 모두 저와 관련된 일정이라 보좌진이 동행하고 통역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가 주말에 개인 용도로 관용차를 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주말에는 서울에 있었던 적이 거의 없고, 저 없이 (A씨가 혼자) 관용차를 탄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사무처에서 지원되는 의원실 운영비로 A씨가 KTX를 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며, 국회의원 당선 전인 10여 년 전부터 사용하던 KTX 멤버십 결제 명세를 첨부했습니다.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
황보 의원은 어제(16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직을 사적으로 남용한 적이 없다"면서 동거남에 대해 제기된 일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억측과 검증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향후 강력히 법적 대응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황보 의원실은 어제 자료를 내고 황보 의원을 둘러싼 보도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도 해명했습니다.
우선 A씨가 황보 의원 수행비서가 운전하는 관용차를 타고 개인 행사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한 방송사 시상식에 수행비서를 대신 보내는 길에 A씨가 동행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A씨가 보좌진에게 사진 촬영과 통역을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행사 2번 모두 저와 관련된 일정이라 보좌진이 동행하고 통역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가 주말에 개인 용도로 관용차를 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주말에는 서울에 있었던 적이 거의 없고, 저 없이 (A씨가 혼자) 관용차를 탄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사무처에서 지원되는 의원실 운영비로 A씨가 KTX를 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며, 국회의원 당선 전인 10여 년 전부터 사용하던 KTX 멤버십 결제 명세를 첨부했습니다.
[주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uliet312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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