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김주하의 뉴스7

<한은 기준금리 3.5% 동결>

▶ 한국은행 기준금리 3.5%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수출이 계속 줄어드는 등 국내 경기지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면 경기가 침체할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김성태 재판 시작
북한에 800만 달러를 송금하고 3억 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 대한 재판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양선길 쌍방울 현 회장과 함께 재판을 받게 된 김 전 회장은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광장 소속의 검찰 출신 유재만 변호사 등 18명을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 이재명 "법치 탈 쓴 사법 사냥이 일상"
위례·대장동 개발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치의 탈을 쓴 사법 사냥이 일상"이라고 발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는 27일 본회의 표결을 앞둔 가운데 부결 여론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 윤 대통령 "복합적 경제위기 수출로 돌파"
윤석열 대통령이 고금리와 같은 복합적인 경제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한다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수출전략회의에서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K-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더 높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