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004년 평양을 방문한 미국의 권위 있는 핵 전문가 지그프리드 헤커 교수에게 플루토늄을 직접 보여주며 핵 능력을 과시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미국 국립 핵연구소장을 지낸 헤커 교수는 물리학회 발표문을 통해, 2004년 1월 방북 당시 영변 재처리 시설에서 북측이 자신들이 핵 억지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기술자는 병에 담긴 플루토늄 샘플을 가져와 보여줬으며 헤커 교수는 이들 물질의 무게와 온기를 파악한 결과 플루토늄이 맞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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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 핵연구소장을 지낸 헤커 교수는 물리학회 발표문을 통해, 2004년 1월 방북 당시 영변 재처리 시설에서 북측이 자신들이 핵 억지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기술자는 병에 담긴 플루토늄 샘플을 가져와 보여줬으며 헤커 교수는 이들 물질의 무게와 온기를 파악한 결과 플루토늄이 맞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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