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조국' 누적관객수 30만 명 넘어
정청래 "영화 제목처럼 그대도 조국이 될 수 있어…꼭 한 번 보시라"
정청래 "영화 제목처럼 그대도 조국이 될 수 있어…꼭 한 번 보시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을 본 후 감상평을 전한 가운데, 정유라씨가 정 의원을 겨냥해 "이 정도면 정신병"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오늘 정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 의원이 영화 '그대가 조국'을 하루동안 두 번 봤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기왕볼꺼 한 20번 보시지 뭐하러 2번밖에 안봤냐"고 비아냥댔습니다. 그는 이어 "이 정도면 내로남불은 신종 정신병이 아닐까"라고 공격했습니다.
국정농단 사태 후 5년간 잠적했던 정씨는 최근 들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고 SNS에 글을 올리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난생처음 한 편의 영화를 하루 두 번 봤다"며 "한번 볼때 먹먹하더니 두번 연속 보니까 상황정리가 더 또렸해지고 분노가 더 일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영화 제목처럼 그대도 조국이 될 수있다"며 "꼭 한번 보시라 권장하고 싶다"고 추천했습니다.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부터 각종 의혹 연루로 인한 사퇴까지 총 67일간의 과정을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 어제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해당 영화는 누적관객수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안유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bwjd55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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