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으로 국회에 첫 출근한 이재명 의원은 7일 "당원 여러분, 지지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818호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6.1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전당대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아직 제가 국회에 0.5선 초선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해야 할 일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말했다.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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