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토론 직후 광주 향할 듯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설날 당일인 다음 달 1일, 광주광역시 무등산에 올라 시민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월에 진행하려 했다가 연기한 광주 방문 일정을 설 연휴에 하는 것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윤 후보는 오는 31일 저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자 토론을 한 직후 광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후보의 광주 무등산 등반 일정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함께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번 방문으로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낮은 광주 전남 지역의 지지 기반을 넓히는데 힘쓸 것으로 분석됩니다.
[ 박자은 기자 jadool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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