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문 '민원센터' 설치...현장 목소리 청취
매주 수요일 '나도 할 말 있다' 국민발언대 마련...유튜브 중계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승재 의원이 국회 정문 앞에서 ‘코로나19 피해 긴급 민원센터’를 설치하고 ‘나도 할 말 있다’ 국민 발언대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최 의원은 개소식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 52시간제 도입, 탈원전과 비과학적 방역 대책 등 문재인 정부의 불통이 국민의 삶을 파탄 내고 있다"며 "700만 소상공인과 현장을 대변해 국회에 들어온 만큼 들어왔다. 현장의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매주 수요일 '나도 할 말 있다' 국민발언대 마련...유튜브 중계
최 의원은 특히 “정부와 여당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은 외면한 채 생색내기와 쥐꼬리 손실보상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손실보상의 당사자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목소리가 정책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소상공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실질적인 보상안을 마련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최 의원은 민원센터에서 코로나19 피해를 포함해 국민이 겪고 있는 불공정, 불합리, 불평등 피해를 접수해 입법 활동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나도 할 말 있다’ 국민발언대를 마련해 국민이 직접 정부와 국회 등에 목소리를 내는 시간을 갖고 유튜브 등에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나도 할 말 있다’ 국민발언대에서 발언하고 싶은 사람은 이메일(joynet4321@gmail.com)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발언대에 첫 발언자로는 장기표 국민의힘 선대본 공정과 상식 실천본부 고문이 나서 정부의 방역정책과 중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역 패스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이날 개소식 이후 국민발언대에 첫 발언자로는 장기표 국민의힘 선대본 공정과 상식 실천본부 고문과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민상헌 공동대표, 대한자영업연합 이동석 대표 등이 나섰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방역정책과 중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역 패스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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