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가 오늘(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달식 행사는 5만여 소프트웨어 기업과 40만여 소프트웨어산업인의 요구 사항을 담은 대선 정책제안서를 협의회 대표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민주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달식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협회장, 김동철 부회장, 조영훈 실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박완주 의장, 국회 과방위원회 이원욱 위원장, 조승래 간사, 이용빈 의원, 정필모 의원, 정책위원회 채규영 정책실장, 안정상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SW정책 제안서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100만 미래 일자리 △융합 원천기술 △클라우드 활성화 △소프트웨어 가치 인정 △대한민국 CIO 도입 등 총 5대 분야에 걸친 10대 요구 사항으로 구성됐습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소프트웨어 중요성과 산업계의 요구 사항을 설명하고 국가 및 산업의 공동 성장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정책 제안이 대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박완주 의장은 "정책제안서를 꼼꼼히 검토하여 차기 우리 정부의 SW 중심 경제정책을 추진하여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든 산업과 사회분야에 융합시켜 대한민국을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게임체인저로 이끄는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전정인 기자/jungin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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