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오늘(16일)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과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를 협의했지만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우리측은 다음 달 서울과 평양에서, 내년 설에는 금강산에서 각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하지만 북측은 인도적 지원을 우선적으로 요청하면서 양측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실무 접촉을 마쳤습니다.
우리측은 북측의 요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향후 후속 대화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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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측은 다음 달 서울과 평양에서, 내년 설에는 금강산에서 각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하지만 북측은 인도적 지원을 우선적으로 요청하면서 양측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채 실무 접촉을 마쳤습니다.
우리측은 북측의 요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향후 후속 대화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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