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이나 핵물질 적재 의혹으로 미국 구축함의 추적을 받고 있는 북한 화물선 강남 호가 수일 내로 미얀마 틸라와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얀마 전문 뉴스매거진 '이라와디'가 보도했습니다.
망명한 미얀마 기자들이 태국에서 발행하는 이라와디는 인터넷판 기사에서 틸라와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 화물선들은 보통 틸라와항에 정박한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진 곳에 위치한 틸라와항은 지난 2007년에도 강남 호가 정박해 이틀간 수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서방 외교관들은 강남 호가 불법무기를 싣고 미얀마에 도착한 것으로 의심했으나 미얀마 당국은 강남호에서 불법무기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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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한 미얀마 기자들이 태국에서 발행하는 이라와디는 인터넷판 기사에서 틸라와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 화물선들은 보통 틸라와항에 정박한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진 곳에 위치한 틸라와항은 지난 2007년에도 강남 호가 정박해 이틀간 수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서방 외교관들은 강남 호가 불법무기를 싣고 미얀마에 도착한 것으로 의심했으나 미얀마 당국은 강남호에서 불법무기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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