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성공할 때 핵탄두 무게를 3t가량으로만 경량화한다면 미국의 태평양지역 전진기지인 앤더슨 공군기지가 있는 괌까지 핵탄두를 실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경민 한양대 교수는 오늘(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주최 학술회의에서 북한이 준비 중인 발사체 2단 로켓의 착탄지점이 3천600㎞일 경우 핵탄두를 3t까지 줄이면 괌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북한이 공언한 장거리 로켓의 발사를 전제로 한 경우로, 북한이 이번 발사를 위해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1단계 로켓은 발사지점으로부터 650㎞, 2단계 로켓은 3천600㎞ 지점에 낙하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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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한양대 교수는 오늘(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주최 학술회의에서 북한이 준비 중인 발사체 2단 로켓의 착탄지점이 3천600㎞일 경우 핵탄두를 3t까지 줄이면 괌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북한이 공언한 장거리 로켓의 발사를 전제로 한 경우로, 북한이 이번 발사를 위해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1단계 로켓은 발사지점으로부터 650㎞, 2단계 로켓은 3천600㎞ 지점에 낙하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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