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4·29 재보선 공천을 놓고 당내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은 정 전 장관의 공천에 찬성하는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정 전 장관의 거취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이 넘는 55.5%가 전주 덕진 공천에 찬성한다고 응답해 공천 반대 28.4%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다른 당 지지자들을 포함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살펴보면, 공천 반대가 50.9%로 찬성 24.9%보다 2배가량 많았습니다.
특히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하고는 공천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3월 1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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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른 당 지지자들을 포함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살펴보면, 공천 반대가 50.9%로 찬성 24.9%보다 2배가량 많았습니다.
특히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하고는 공천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3월 1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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