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이 오늘(27일) 오후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취소했습니다.
의장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로 잡혀 있는 본회의는 열지 않기로 했다"면서 "민주당을 비롯한 각 당에 이런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나라당에서 상임위나 법사위 차원에서 계속 법안심사를 하고 있고, 그것이 더 중요하다며 취소 요청을 해 왔다"면서 "본회의에서는 처리할 안건도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장이 오늘 본회의를 취소함에 따라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민생·경제법안을 비롯한 쟁점법안에 대해 직권상정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장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로 잡혀 있는 본회의는 열지 않기로 했다"면서 "민주당을 비롯한 각 당에 이런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나라당에서 상임위나 법사위 차원에서 계속 법안심사를 하고 있고, 그것이 더 중요하다며 취소 요청을 해 왔다"면서 "본회의에서는 처리할 안건도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장이 오늘 본회의를 취소함에 따라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민생·경제법안을 비롯한 쟁점법안에 대해 직권상정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