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쟁점법안 처리 국민 공감대 형성해야"

한나라당 중진의원으로 청와대 오찬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과 만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해 "국민에게 이해를 구하고, 공감대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청와대 오찬 직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바라보는 쟁점법안에 대한 관점과 국민이 보는 관점에 차이가 있다"며 이 같이 언급했습니다.
용산 참사와 김석기 청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수사가 끝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