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용산 재개발지역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고 있다며 추가 무전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어제(23일) 공개한 경찰 무전 내용에 대해 경찰이 오인 보고였다고 해명하자 이해할 수 없다면서 바로 앞 시간대 무전 내용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추가 공개 내용에 따르면 참사 당일 오전 6시24분쯤 한 경찰관이 진입 상황에 대해 보고하자 상급자로 추정되는 다른 경찰관이 건물 2층에 철거반들이 있는데 왜 잠금장치가 됐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보고자가 용역팀이 작전이 시작되며 건물 밖으로 전부 철수한 것 같다고 답하자 상급자는 다시 철거반원들이 장애물 제거를 해야 한다며 가급적 철거반들이 제거하도록 하고 안되면 경찰력이라도 신속하게 장애물을 제거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어제(23일) 공개한 경찰 무전 내용에 대해 경찰이 오인 보고였다고 해명하자 이해할 수 없다면서 바로 앞 시간대 무전 내용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추가 공개 내용에 따르면 참사 당일 오전 6시24분쯤 한 경찰관이 진입 상황에 대해 보고하자 상급자로 추정되는 다른 경찰관이 건물 2층에 철거반들이 있는데 왜 잠금장치가 됐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보고자가 용역팀이 작전이 시작되며 건물 밖으로 전부 철수한 것 같다고 답하자 상급자는 다시 철거반원들이 장애물 제거를 해야 한다며 가급적 철거반들이 제거하도록 하고 안되면 경찰력이라도 신속하게 장애물을 제거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