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당명 확정…당 색깔은 `DJ정신` 담은 진녹색

대안신당은 4일 창당을 추진하는 신당의 명칭을 '대안신당'으로, 당 상징 색깔을 진녹색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대안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창당기획단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당명 공모 절차에서 최종 후보로 압축된 '대안신당'과 '대안정당'을 두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안신당이 채택됐다"며 "고(故)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 의지를 담아 김 전 대통령이 창당했던 새정치국민회의의 당 색이었던 진녹색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당은 오는 17일 국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다. 창당준비위원장은 유성엽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