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늘(12일)이 마지막 예산 처리시한"이라며 소속 의원들에게 '여의도 대기령'을 내렸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이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까지 법사위에 계류 중인 예산부수법안 16개를 직권상정 하기로 했다"면서 "직권상정이 되면 오늘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금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SOC 예산은 호남지역 도 같이 깎자고 했다가 다시 번복하는 식으로 계수조정 소위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4대 강 정비사업을 대운하 사업으로 규정하고 깎으려 하지만 운하와 관련 없는 제방 축조와 재해방지 사업일 뿐"이며 "'포항 예산'도 고속도로 예산을 포항 예산으로 포장해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이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까지 법사위에 계류 중인 예산부수법안 16개를 직권상정 하기로 했다"면서 "직권상정이 되면 오늘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금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SOC 예산은 호남지역 도 같이 깎자고 했다가 다시 번복하는 식으로 계수조정 소위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4대 강 정비사업을 대운하 사업으로 규정하고 깎으려 하지만 운하와 관련 없는 제방 축조와 재해방지 사업일 뿐"이며 "'포항 예산'도 고속도로 예산을 포항 예산으로 포장해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