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5일 이수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주미대사로 정식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지난 8월 9일 주미대사로 내정됐지만, 두달여만에야 미국 정부의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받게 됐다.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구주국장과 주유고슬라비아 대사를 거친 이 대사는 지난 2003년 차관보 겸 북핵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를 맡았다. 이어 주독일 대사와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을 역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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