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지난 17일 단독 만찬 회동을 갖고 예산안 처리 등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조율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한 여권 관계자는 박 대표가 지난주 초 정 대표와 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예산 처리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측은 양 대표의 비공개 회동 사실을 여권이 일방적으로 공개했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정국의 또 다른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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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권 관계자는 박 대표가 지난주 초 정 대표와 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예산 처리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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