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최근 워싱턴에서 이뤄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 측과의 한미 북핵 논의와 관련해 북핵 전략이 우리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차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북핵기획단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뉴욕에서 열린 전미외교정책협의회 주최 한반도 전문가회의에 참석한 오바마 진영의 한반도 정책팀장인 프랭크 자누지와 7일 면담하고 북핵 관련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자누지 팀장이 향후 오바마 정부에서 어떤 직책을 맡을지 확정되지 않은 만큼 그의 개인적 생각이 많았던 것 같지만, 그의 캠프 내 위상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면서 특히 6자회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기본 라인은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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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차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북핵기획단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뉴욕에서 열린 전미외교정책협의회 주최 한반도 전문가회의에 참석한 오바마 진영의 한반도 정책팀장인 프랭크 자누지와 7일 면담하고 북핵 관련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자누지 팀장이 향후 오바마 정부에서 어떤 직책을 맡을지 확정되지 않은 만큼 그의 개인적 생각이 많았던 것 같지만, 그의 캠프 내 위상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면서 특히 6자회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기본 라인은 확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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