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을 '종북'으로 규정하고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의 오천도 대표는 전 회장을 모욕, 내란 선동 등 혐의로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전 회장은 한기총 블로그에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종북화, 공산화돼 지구촌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이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올해 연말까지 하야하라고 요구해 파문을 일으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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