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의 대북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를 환영한다며, 영변 핵시설의 무력화를 재개해 국제원자력기구 감시 성원들의 임무 수행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관련 합의 이행이 완전히 마무리되려면,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삭제 조치의 실제적 효력이 발생하고, 6자회담 참여국들의 경제보상이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검증절차가 합의된 데 따라 불능화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면서, 일단 합의 범위에 있는 시설에 대해서만 검증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만, 관련 합의 이행이 완전히 마무리되려면,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삭제 조치의 실제적 효력이 발생하고, 6자회담 참여국들의 경제보상이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검증절차가 합의된 데 따라 불능화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면서, 일단 합의 범위에 있는 시설에 대해서만 검증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