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헌법재판소는 헌법 정신에 충실하고, 정치적 논란에 구애됨이 없이 헌법 정의를 꿋꿋하게 관철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창립 2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 축사에서 "선진 일류국가의 꿈은 법치와 준법의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는 헌법이 존중되고 법과 원칙이 준수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헌법 정신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국민적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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