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학 학자금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육과학기술부가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 대학 학자금 융자현황'에 따르면 2005년 2학기 18만 천 983건이었던 융자 건수가 올해 1학기 32만 7천 261건으로 79.8%나 늘었습니다.특히 대출 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 대출은 2005년 2학기 9만 4천 188건에서 올해 1학기 21만 6천 276건으로 129.6%나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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