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결정될 주한미군 기지 이전 시기가 일러야 다음 달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박병희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 단장은 오늘 (27일) 주한미군기지 이전 비용과 시기와 관련해 미군 훈련 일정 등으로 미군과의 합의가 늦춰지고 있다면서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해 미군 측에 다음 달 말까지 합의하자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박 단장은 주한미군기지 이전 시기가 애초 예정된 2012년보다 2~3년 늦춰질 것이란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 관리업체의 보고서 내용은 중복되거나 과잉 반영된 것이 있어 이 문제를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미군 전문지인 성조지는 오늘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이 그제 주한미군의 평택기지 이전 문제가 약 한 달 안에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샤프 사령관은 자신이 기술진에게 평택기지 확대에 필요한 시간표를 요구했다면서 기술진이 공사 일정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