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오는 27일까지 서울시 거주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67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우수 청년일자리 사업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남구는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전시컨벤션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 과정 17명 ▲글로벌셀러 양성 및 창원지원 사업 과정 50명이다. 창업 아이디어를 내고 실현하는 과정인 '강남 청년창업톤'은 오는 5월에 교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시컨벤션 과정은 국제전시기획사 2급 자격증 필기대비 교육과 국내외 전시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우수 수료자에겐 MICE 분야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한다. 글로벌셀러 과정은 분야별 창업기법과 법무·세무 등 창업정보, 해외구매대행 등을 교육하며, 전문가 멘토링 및 상담창구 운영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각각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또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나 한국전시주최자협회,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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