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하는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의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지만원 씨를 11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검찰에 고소·고발한다.
정의당은 이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한국당 3인방과 지만원 씨에 대해 고소·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소·고발인은 정의당 강은미 부대표, 신장식 사무총장, 장화동 광주시당 위원장,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이었던 곽희성 씨 등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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