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대북 인권특사의 방북 신청서 접수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레프코위츠 특사가 외교부를 통해 오는 13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와 통일부에서 북한에 초청장 발급을 신청하려 했으나 접수를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레프코위츠 특사는 개성공단 노동자의 임금과 노동환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북핵 6자회담을 인권문제와 연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북한의 인권상황을 정면으로 비판해 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