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새해 신년사에서 "2019년에는 국회 개혁과 민생정치의 출발선인 선거제도 개혁 관철을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정동영 대표는 "민주평화당은 민생, 민주, 평등, 평화, 개혁'이라는 5대 가치의 창당이념을 깃발로 들고 새해에도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며 "한국 정치를 뜯어고치는 최선봉에 민주평화당이 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어 "국민과 함께 가겠다"며 "소상공인, 청년, 비정규직, 농민들을 대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언급하며 "새해에는 모든 국민의 밥상 경제, 주머니 경제가 더욱 넉넉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더욱 행복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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