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여야가 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청문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 참석해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소관 상임위인 국방위가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 7월 기무사의 계엄문건 작성에 대해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 이후 국방위 협의를 거쳐 청문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는 또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 합의한 사안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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