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9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경의선 출입사무소(CIQ)에서 철도공동연구조사단 2차 회의를 열고 북한 철도 공동조사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 20분부터 회의가 진행 중"이라며 "북측 참석자들은 오전 8시 30분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방남했다"고 말했다.
남북은 회의에서 이달 말부터 진행할 예정인 경의선·동해선 철도의 북한 현지 공동조사 일정과 방식 등을 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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