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특별기획으로 저희 MBN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지지율을 얻고 있는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하루를 밀착 취재하는 '후보 24시' 리포트와 함께 인터뷰 전문을 '후보 24시 밀착 인터뷰' 코너를 통해 공개합니다.
이번에는 '제주가 커지는 꿈'이라는 공약을 내걸고, 제주도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를 서정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질문 1 】
공약 주제가 '제주가 커지는 꿈'인데, 어떤 의미?
【 원희룡 】
제주도가 아름다운 자연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잖아요. 그렇게 급히 성장하다 보니 난개발 문제도 있고, 기관시설 문제도 있는데요. 이런 것을 해결하고, 제주 성장의 열매를 제주 도민들의 소득과 행복으로 연결해야 되겠죠. 그래서 지난 4년이 제주의 자연을 지키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 또 다른 임기에는 제주 성장의 열매를 제주 도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데 전념을 할 생각입니다.
【 질문 2 】
제2공항 건설, 갈등이 큰데 해법은?
【 원희룡 】
제주 공항이 지금 이미 포화상태라서 부족하거든요. 제2공항은 제주도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이기도 하고 나들이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항이 들어서는 지역의 주민들은 어쩌면 반대하는 게 당연하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 오해는 풀고 앞으로의 대책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수립을 해서 지혜롭게 전체의 필요와 일부의 희생을 잘 조화시켜갈 수 있는 성숙된 해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 3 】
공약 이행 평가 1위 비결은?
【 원희룡 】
공약 자체를 실천할 수 있는 확신이 들지 않은 공약은 자제하고 있고요. 일단 세운 공약에 대해서는 공무원들과 충분히 방법을 세우고 예산을 확보해서 실행을 하려고 하죠. 왜냐면 그렇지 않아도 정치에 대해서 국민들의 불신이 심한데 정치 염증을 제가 더 키워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라는 게 국민들이 바라는 것을 약속을 통해서 공지를 하면 그것을 실현함으로써 약속을 지키는 그리고 국민들에게 혜택을 돌리는 좋은 정치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 4 】
공약 가운데 청년 일자리를 강조한 이유가 있나?
【 원희룡 】
제주가 성장을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대기업이 없어요. 그리고 제주 청년들의 상당 부분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육지로 나가고 있죠. 거기에다 부동산 값 폭등 때문에 특히 20~30대 청년들의 미래 꿈이 도둑질을 당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청년들에게 제주의 성장이 청년들의 일자리와 미래의 삶의 희망으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이것을 제시하지 않으면 제주가 성장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대기업이 없기 때문에 공공분야에서부터 청년 일자리를 4년 동안 1만 개를 창출해서 민간부문에 고급 인력을 지원까지 하겠다, 라는 거고요. 청년들이 자기 진로를 모색하는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해서 청년 수당을 제주도도 이제는 본격적으로 지급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주도 청년들 같은 경우는 인턴 같은 경우도 기회가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선취업, 후훈련, 그러니까 월급 받으면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제주도에서 직접 운영해서 제주 청년들이 직업 훈련도 받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자기 스스로 자기 삶의 설계 활동을 할 때는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제주 청년들이 자립과 진로 모색이라는 청년 시대의 자기 일들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도라는 공공기관에서 든든하게 뒷받침을 해준다, 기성세대가 성장의 열매로 거둔 세금으로 청년들의 미래를 직접 함께 지원한다, 그런 모델을 만들려고 하는 거죠.
【 질문 5】
측근 비리 논란이 일었는데?
【 원희룡 】
보좌진의 행동이 문제가 되는 거 자체가 도민들께 죄송한 일이죠. 보좌진을 잘 두는 것도 제 복일 겁니다. 지금 주장하는 것들은 무엇이 진실이고, 또 무엇이 과장된 것인지 수사가 되든 밝혀서 그에 걸맞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 6 】
원희룡에게 제주도는, 지난 4년과 어떻게 다르고 향후 4년의 각오는?
【 원희룡 】
제가 나고 자랐고, 저를 지금까지 있게 해준 모든 것의 뿌리기 때문에 어머니 같은 존재이죠. 그리고 앞으로 생각했을 때도 우리가 은혜를 어머니에게 갚아야 하듯이 제가 그동안 정치를 해오면서 가졌던 여러 가지 비전, 능력 제가 가졌던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할 빚 갚음의 대상 그런 존재입니다. 제주도 성장의 열매를 도민에게 돌리는 데 전념, 도정에 전념할 겁니다. 그걸 가지고 도민들의 평가를 받을 겁니다. (끝)
이번에는 '제주가 커지는 꿈'이라는 공약을 내걸고, 제주도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를 서정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질문 1 】
공약 주제가 '제주가 커지는 꿈'인데, 어떤 의미?
【 원희룡 】
제주도가 아름다운 자연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잖아요. 그렇게 급히 성장하다 보니 난개발 문제도 있고, 기관시설 문제도 있는데요. 이런 것을 해결하고, 제주 성장의 열매를 제주 도민들의 소득과 행복으로 연결해야 되겠죠. 그래서 지난 4년이 제주의 자연을 지키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 또 다른 임기에는 제주 성장의 열매를 제주 도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데 전념을 할 생각입니다.
【 질문 2 】
제2공항 건설, 갈등이 큰데 해법은?
【 원희룡 】
제주 공항이 지금 이미 포화상태라서 부족하거든요. 제2공항은 제주도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이기도 하고 나들이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항이 들어서는 지역의 주민들은 어쩌면 반대하는 게 당연하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 오해는 풀고 앞으로의 대책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수립을 해서 지혜롭게 전체의 필요와 일부의 희생을 잘 조화시켜갈 수 있는 성숙된 해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 3 】
공약 이행 평가 1위 비결은?
【 원희룡 】
공약 자체를 실천할 수 있는 확신이 들지 않은 공약은 자제하고 있고요. 일단 세운 공약에 대해서는 공무원들과 충분히 방법을 세우고 예산을 확보해서 실행을 하려고 하죠. 왜냐면 그렇지 않아도 정치에 대해서 국민들의 불신이 심한데 정치 염증을 제가 더 키워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라는 게 국민들이 바라는 것을 약속을 통해서 공지를 하면 그것을 실현함으로써 약속을 지키는 그리고 국민들에게 혜택을 돌리는 좋은 정치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 4 】
공약 가운데 청년 일자리를 강조한 이유가 있나?
【 원희룡 】
제주가 성장을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대기업이 없어요. 그리고 제주 청년들의 상당 부분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육지로 나가고 있죠. 거기에다 부동산 값 폭등 때문에 특히 20~30대 청년들의 미래 꿈이 도둑질을 당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청년들에게 제주의 성장이 청년들의 일자리와 미래의 삶의 희망으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이것을 제시하지 않으면 제주가 성장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대기업이 없기 때문에 공공분야에서부터 청년 일자리를 4년 동안 1만 개를 창출해서 민간부문에 고급 인력을 지원까지 하겠다, 라는 거고요. 청년들이 자기 진로를 모색하는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해서 청년 수당을 제주도도 이제는 본격적으로 지급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주도 청년들 같은 경우는 인턴 같은 경우도 기회가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선취업, 후훈련, 그러니까 월급 받으면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제주도에서 직접 운영해서 제주 청년들이 직업 훈련도 받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자기 스스로 자기 삶의 설계 활동을 할 때는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제주 청년들이 자립과 진로 모색이라는 청년 시대의 자기 일들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도라는 공공기관에서 든든하게 뒷받침을 해준다, 기성세대가 성장의 열매로 거둔 세금으로 청년들의 미래를 직접 함께 지원한다, 그런 모델을 만들려고 하는 거죠.
【 질문 5】
측근 비리 논란이 일었는데?
【 원희룡 】
보좌진의 행동이 문제가 되는 거 자체가 도민들께 죄송한 일이죠. 보좌진을 잘 두는 것도 제 복일 겁니다. 지금 주장하는 것들은 무엇이 진실이고, 또 무엇이 과장된 것인지 수사가 되든 밝혀서 그에 걸맞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 6 】
원희룡에게 제주도는, 지난 4년과 어떻게 다르고 향후 4년의 각오는?
【 원희룡 】
제가 나고 자랐고, 저를 지금까지 있게 해준 모든 것의 뿌리기 때문에 어머니 같은 존재이죠. 그리고 앞으로 생각했을 때도 우리가 은혜를 어머니에게 갚아야 하듯이 제가 그동안 정치를 해오면서 가졌던 여러 가지 비전, 능력 제가 가졌던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할 빚 갚음의 대상 그런 존재입니다. 제주도 성장의 열매를 도민에게 돌리는 데 전념, 도정에 전념할 겁니다. 그걸 가지고 도민들의 평가를 받을 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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