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모임인 '보수의 미래 포럼' 창립 세미나가 오늘(8일) 오전 10시 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열린 포럼 첫 모임에선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공동회장으로, 원유철 의원과 정우택 의원이 고문으로 선출됐습니다.
유기준 의원은 축사에서 "현재 자유한국당은 현 정권의 포퓰리즘 정책과 엄중한 외교안보 현실에도 충분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이 대표 보수 정당으로 뚜렷한 정체성 확보하고 시대 아우르는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본 포럼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우리 스스로 반성이 먼저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당이 너무 소수에 의해 운영하는 것도 확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당이 대안도 내보일 수 있게 하는 논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
오늘 열린 포럼 첫 모임에선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공동회장으로, 원유철 의원과 정우택 의원이 고문으로 선출됐습니다.
유기준 의원은 축사에서 "현재 자유한국당은 현 정권의 포퓰리즘 정책과 엄중한 외교안보 현실에도 충분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이 대표 보수 정당으로 뚜렷한 정체성 확보하고 시대 아우르는 건강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본 포럼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우리 스스로 반성이 먼저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당이 너무 소수에 의해 운영하는 것도 확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당이 대안도 내보일 수 있게 하는 논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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