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의 선발대가 5일 방남한다.
악기 등 공연에 필요한 장비들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선발대는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곧장 버스 편으로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으로 이동해 여장을 푼다. 이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날인 8일에 공연할 강릉아트센터를 찾아 무대설치 등 공연에 필요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삼지연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극장에서 각각 공연할 예정이다. 예술단 본진은 6일 내려온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