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선대위는 오늘 최대격전지인 수도권에서 부동층 표심잡기에 총동원됐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제주 4.3 위령제 참석 후 불모지인 호남으로 옮겨 유세전에 주력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은 수도권과 호남에서 '쌍끌이' 유세에 나섰습니다.
낙천자와 비례대표 위주로 구성된 이른바 '119 유세단'은 연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집중 투입돼 부동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박희태 / 한나라당 공동 선대위원장
-"우리가 애써 정권교체를 한 것이 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실패하면 도로아미 타불이 된다는 것을 여러분 잘 아셔야 합니다. 우리 이명박 태통령 물대통령 만들 것인가."
최소 70석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선대위 회의를 경기도당으로 옮겨 진행하는 등 수도권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제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인터뷰 : 강재섭 / 한나라당 대표
-"한나라당은 역사적으로 진상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최선을 다해서 공감을 하겠다."
오대영 기자
-"강 대표는 이곳 제주에서 별다른 유세일정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위령제에 참석하는 것으로 제주 표심 끌어오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강 대표는 이어 불모지인 광주로 이동해 호남 표심잡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광주 8개 선거구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전남 화순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선거운동이 정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칠 생각입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재섭 대표는 제주 4.3 위령제 참석 후 불모지인 호남으로 옮겨 유세전에 주력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은 수도권과 호남에서 '쌍끌이' 유세에 나섰습니다.
낙천자와 비례대표 위주로 구성된 이른바 '119 유세단'은 연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집중 투입돼 부동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박희태 / 한나라당 공동 선대위원장
-"우리가 애써 정권교체를 한 것이 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실패하면 도로아미 타불이 된다는 것을 여러분 잘 아셔야 합니다. 우리 이명박 태통령 물대통령 만들 것인가."
최소 70석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선대위 회의를 경기도당으로 옮겨 진행하는 등 수도권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제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인터뷰 : 강재섭 / 한나라당 대표
-"한나라당은 역사적으로 진상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최선을 다해서 공감을 하겠다."
오대영 기자
-"강 대표는 이곳 제주에서 별다른 유세일정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위령제에 참석하는 것으로 제주 표심 끌어오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강 대표는 이어 불모지인 광주로 이동해 호남 표심잡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광주 8개 선거구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전남 화순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선거운동이 정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칠 생각입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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