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북한 미사일 3발 모두 실패했다고 평가했던 미국이 이 중 2발이 성공했다고 평가를 수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수정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미 태평양사령부의 공식 트위터입니다.
북한 미사일 도발 직후 "초기 분석 결과, 단거리 미사일 3발 중 첫 번째·세 번째는 비행에 실패했고 두 번째는 발사 직후 폭발했다"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13시간만에 다시 평가를 수정합니다.
"첫 번째·세 번째 미사일은 비행에 실패하지 않았고 오히려 250KM를 비행했다"고업데이트 한 겁니다.
▶ 인터뷰 : 윌 리플리 / CNN 평양 주재 기자
- "미 군사당국은 250km를 날아갔다고 평가했습니다. 100km만 더 날아가면 남한 전역은 물론 주한미군기지까지 도달하는 겁니다."
미 언론들은 한미 군사당국이 합동 분석을 거치면서 분석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아닌 단거리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앤드류 스티븐스 / CNN 기자
- "ICBM이 아닌 단거리 미사일 도발을 한 것이 주목됩니다. 틸러슨 장관이 북한의 도발 자제를 칭찬한 직후 이뤄진 저강도 도발인 거죠."
하계 군사 훈련 중인 북한이 한반도 긴장 국면을 유지시키면서도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기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한 것이 단거리 미사일이라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이런 가운데, 북한 미사일 3발 모두 실패했다고 평가했던 미국이 이 중 2발이 성공했다고 평가를 수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수정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미 태평양사령부의 공식 트위터입니다.
북한 미사일 도발 직후 "초기 분석 결과, 단거리 미사일 3발 중 첫 번째·세 번째는 비행에 실패했고 두 번째는 발사 직후 폭발했다"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13시간만에 다시 평가를 수정합니다.
"첫 번째·세 번째 미사일은 비행에 실패하지 않았고 오히려 250KM를 비행했다"고업데이트 한 겁니다.
▶ 인터뷰 : 윌 리플리 / CNN 평양 주재 기자
- "미 군사당국은 250km를 날아갔다고 평가했습니다. 100km만 더 날아가면 남한 전역은 물론 주한미군기지까지 도달하는 겁니다."
미 언론들은 한미 군사당국이 합동 분석을 거치면서 분석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아닌 단거리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앤드류 스티븐스 / CNN 기자
- "ICBM이 아닌 단거리 미사일 도발을 한 것이 주목됩니다. 틸러슨 장관이 북한의 도발 자제를 칭찬한 직후 이뤄진 저강도 도발인 거죠."
하계 군사 훈련 중인 북한이 한반도 긴장 국면을 유지시키면서도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기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한 것이 단거리 미사일이라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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