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오전 10시 서울청사에서 산불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다.
당초 산불대응 관계장관회의는 이날 황 권한대행의 일정에 없었지만, 산불 피해가 심각하다고 보고 긴급하게 회의를 열게 됐다.
회의에는 황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획재정부·국방부·행정자치부·농림축산식품부·국민안전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산림청 차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강원도 강릉과 삼척의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진화 대책과 이재민 등에 대한 종합지원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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