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실질 심사 속 특이한 정호성…영장 심문 포기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를 받는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포기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의 변호인도 출석하지 않기로 한 만큼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서면 심리를 진행해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정 전 비서관에게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전날 밤늦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그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비선실세' 최순실(60)씨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비롯해 외교·안보·경제 관련 다수의 대외비 문서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를 받는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포기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의 변호인도 출석하지 않기로 한 만큼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서면 심리를 진행해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정 전 비서관에게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전날 밤늦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그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비선실세' 최순실(60)씨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비롯해 외교·안보·경제 관련 다수의 대외비 문서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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