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대위, 합의 타결 모색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 중인 남북 대표단은 오늘 해주 경제특구 조성을 포함한 세부 사업의 추진 계획에 대한 이틀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남북은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진행중인 분야별 실무접촉에서, 전날 전체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각 사업의 추진 원칙, 현지 조사를 포함한 사업별 분과 위원회 계획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남북 대표단은 이어 공동 오찬과 개성 고려역사박물관 참관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중 합의문 채택을 위한 종결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