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오늘 독도를 찾았습니다.
광복절에 밟아보는 우리 땅 독도.
그 의미가 결코 적지 않았겠죠.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 외로이 떠 있는 독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위엔 '한국령'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을 단장으로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오늘 오전 독도를 찾았습니다.
현역 의원으로는 지난 2013년 8월 이후 꼭 3년 만입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사그러들지 않자 의원들이 직접 행동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새누리당 의원
- "그러한(일본의 영유권 주장)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가 우리의 의지를 더 확고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의지를 확고히 하는데 여러분들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하고, 독도 경비대를 격려하고는 노후된 시설도 교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토의 서쪽 격렬비열도를 출발해 독도에 이른 '독도사랑 운동본부' 회원들도 만났습니다.
우리 의원들의 독도 방문을 비난하는 일본 정부와 언론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 인터뷰 : 성일종 / 새누리당 의원
- "일본의 이의제기는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죠. 우리 땅 우리가 오는 것이구요. 우리 국민이 오기 때문에 의원들은 어디든 가서 국민과 함께 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기자
- "두 시간 정도 짧은 방문이었지만, 독도가 우리 땅이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알리기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오늘 독도를 찾았습니다.
광복절에 밟아보는 우리 땅 독도.
그 의미가 결코 적지 않았겠죠.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 외로이 떠 있는 독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위엔 '한국령'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을 단장으로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오늘 오전 독도를 찾았습니다.
현역 의원으로는 지난 2013년 8월 이후 꼭 3년 만입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사그러들지 않자 의원들이 직접 행동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새누리당 의원
- "그러한(일본의 영유권 주장)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가 우리의 의지를 더 확고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의지를 확고히 하는데 여러분들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하고, 독도 경비대를 격려하고는 노후된 시설도 교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토의 서쪽 격렬비열도를 출발해 독도에 이른 '독도사랑 운동본부' 회원들도 만났습니다.
우리 의원들의 독도 방문을 비난하는 일본 정부와 언론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 인터뷰 : 성일종 / 새누리당 의원
- "일본의 이의제기는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죠. 우리 땅 우리가 오는 것이구요. 우리 국민이 오기 때문에 의원들은 어디든 가서 국민과 함께 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기자
- "두 시간 정도 짧은 방문이었지만, 독도가 우리 땅이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알리기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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