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정치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취임 당시엔 이런 이야기만 나오면 단호히 부인했던 김 대표가 최근엔 답변의 뉘앙스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결국 국회로 들어오는 걸까요.
박준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의 구원 투수로 등판한 김종인 비대위 대표.
첫 기자회견에서 총선 출마는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더민주 비대위 대표 (지난달 15일)
- "내 나이가 지금 77세예요. 젊어지는 국회에 와서 쪼그리고 앉아서 곤욕스러운 일이라고. 지금에 와서 그걸 추구할 입장은 아니니까…."
그러나 최근 '비례대표 출마설'이 거듭 제기되자, 김 대표의 답변이 처음과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더민주 비대위 대표
- "제가 여기서 단적으로 뭘 하겠다 안 하겠다 이런 말을 드릴 수 없어요. 제 신상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답을 피하면서 비례대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아, 출마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 스탠딩 : 박준규 / 기자
- "앞서 김종인 대표는 여야를 오가며 비례대표로만 4선을 지낸 바 있어, 이번에 원내에 입성한다면 5선 의원이 됩니다. MBN 뉴스 박준규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호·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최근 정치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취임 당시엔 이런 이야기만 나오면 단호히 부인했던 김 대표가 최근엔 답변의 뉘앙스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결국 국회로 들어오는 걸까요.
박준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의 구원 투수로 등판한 김종인 비대위 대표.
첫 기자회견에서 총선 출마는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더민주 비대위 대표 (지난달 15일)
- "내 나이가 지금 77세예요. 젊어지는 국회에 와서 쪼그리고 앉아서 곤욕스러운 일이라고. 지금에 와서 그걸 추구할 입장은 아니니까…."
그러나 최근 '비례대표 출마설'이 거듭 제기되자, 김 대표의 답변이 처음과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더민주 비대위 대표
- "제가 여기서 단적으로 뭘 하겠다 안 하겠다 이런 말을 드릴 수 없어요. 제 신상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답을 피하면서 비례대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아, 출마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 스탠딩 : 박준규 / 기자
- "앞서 김종인 대표는 여야를 오가며 비례대표로만 4선을 지낸 바 있어, 이번에 원내에 입성한다면 5선 의원이 됩니다. MBN 뉴스 박준규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호·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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