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 입당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표창원 전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정치 안 합니다' 지지정당도 정치인도 없습니다"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표창원은 이어 "정의와 범죄 관련 사안에 치우치지 않는 자유로운 표현 원할 뿐입니다. 모든 정치인과 정치집단으로부터의 연락 냉정하게 거절했고, 계속 거절합 겁니다. 연락 주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27일 표창원 전 교수는 오전 11시20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당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그간 심경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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